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의 최신 작품, 2019년 영화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작가 애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 개요
장르 : SF, 드라마, 스릴러
감독 : 봉준호
주연: 로버트 패틴슨 (미키17역)
개봉 예정일 : 한국에서 2025년 2월 28일

주요 등장인물
미키17(주인공) : 로버트 패틴슨이 맡은 주인공으로, 그의 역할은 생명체로서 계속해서 죽고 부활하며, 과연 '미키'라는 존재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합니다.
줄거리
미키 17은 인류가 우주 탐사를 통해 다른 행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키 17은 탐험가로, 인류가 다른 행성에서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탐사를 계속하고, 그중 하나가 얼음과 자원이 풍부한 '니플리온 7'이라는 행성으로 보내지는 미키라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이 미키들은 소모품처럼 취급되며,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다 죽음에 이를 경우, 즉시 교체됩니다.
주인공 미키 17은 이 시리즈에서 17번째로 부활한 미키 17입니다. "미키"는 죽음을 맞이할 때마다 새로운 클론이 생성되는데, 이들은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그들의 죽음과 부활은 반복됩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미키는 자신이 단순한 소모품으로 여겨지는 존재임을 깨닫고, 그 속에서 인간성을 찾으려 애쓰며 존재의 의미를 고민하게 됩니다.
미키 17은 그 중 17번째 버전으로 이전의 '미키 1~16'들이 겪은 경험을 공유하면서도 각자의 인격을 지닌 존재로, 그가 계속해서 죽음과 재탄생을 반복하면서, 죽음의 의미와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러한 반복된 경험 속에서 어느 순간 자신의 클론(미키18)과 마주치며 인간의 고뇌와 존재의 의미,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찾으려 노력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우주 탐사와 생명, 존재의 의미를 묻는 주제를 탐구하며, 인간성, 생명체의 소모성, 그리고 우리가 처한 환경과 인간의 욕망에 대해 깊은 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 특히, 봉 감독은 기존의 SF 장르에서 다루기 어려운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후기
긍정적인 평가 : 영국 가디언지는 '미키17'을 "봉준호의 신랄하게 웃긴 SF 풍자"로 칭하며, 로버트 패틴슨의 이중 역할 연기와 봉 감독의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철할적 주제에 대한 호평 : 일부 리뷰어들은 영화가 인간 복제와 존재의 의미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언급합니다.
초반부 설명 부족 지적 : 일부 관객들은 영화 초반부의 세계관 설명이 다소 부족해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유머와 진지함의 조화에 대한 의견 : 후반부의 유머러스한 장면과 진지한 주제의 조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며, 일부는 이러한 전환이 다소 유치하거나 허술하게 느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초등학생과 함께 관람했을 때 민망한 장면이 많았다고 언급하여, 관람 시 연령대에 따라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길이나 구성에 대해 개인별로 의견이 부분하며, 일부는 후반부의 전개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핵심 테마 및 메세지
소모품과 인간성 : 미키는 끊임없이 죽고 다시 태어나는 존재로, 인간이 단지 소모품처럼 취급될 때 그 삶의 의미와 가치는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탐구합니다.
존재의 의미 : '미키'가 살아가는 과정에서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정체성과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찾으려는 여정을 그립니다.
우주 탐사의 인간적 측면 : 단순한 SF가 아닌, 우주 탐사라는 배경을 통해 인간의 본질과 욕망, 사회적, 윤리적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미키 17"을 통해 SF 장르의 틀을 넘어, 인간 존재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가는 사회의 문제들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고자 합니다. 인간의 생명은 소모품처럼 여겨지지만, 그 속에서도 존재의 의미를 찾으려는 여정을 그려냅니다
또한 "미키 17"은 과학적 상상력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갈등과 감정을 중점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기존 SF 영화들이 주로 다뤘던 기술적 측면보다는 인간 내면의 이야기에 더 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결말 해석
결말에서 미키는 결국 자신이 "소모품"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고유한 존재를 지닌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영화의 전반에 걸쳐 미키는 여러 차례 죽음과 재탄생을 겪으면서 자아를 탐구합니다. 그는 각기 다른 "미키"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지만, 마지막에는 자신의 고유한 존재로서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게 됩니다.
- 소모품으로서의 존재에서 벗어나는 미키
미키는 클론으로서 반복적으로 죽고 부활하지만, 점차 자신의 개성과 감정을 가지게 되고, 이를 통해 존재의 가치를 찾습니다, 그는 자신이 단지 재사용될 수 있는 소모품이 아니라, 독특한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 인간 존재의 불확실성
영화는 인간 존재의 불확실성과 반복적인 재생산에 대해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미키가 죽고 부활하면서 느끼는 혼란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시에서의 정체성 위기와도 연결됩니다.
- 협력과 공동체의 중요성
미키가 여러 차례의 죽음을 겪으면서, 결국에는 다른 인물들과의 협력과 이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메세지를 전합니다. 단지 자신의 생명만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결론적으로
"미키 17"은 존재의 의미, 인간성, 클론과 같은 존재에 대한 질문을 중심을 전개됩니다. 결말에서는 미키가 결국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소모품"이 아닌 독립적인 존재로서의 가치를 발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에게 깊은 철학적 메세지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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